-
국감 완승? 지지율 딜레마 갇힌 이재명…"의혹 돌파, 기조변화"
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“태산명동 서일필(
-
4수 심상정 '마지막 소명'…민주 지지층 反이재명표, 흡수할까
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 도전을 ‘마지막 소명’이라고 부른다. “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하겠다”며 더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. 당내 대선 후보
-
거긴 중도층이 많았다...이재명, 후보 되고도 찝찝한 이유
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. 이 후보는 10일 민주당 대선후보 서울 대의원·권리당원 투표에서 51.45%(4만5737표·1위)를, 제3차
-
[월간중앙] 대선풍향계-'명낙대전' 후유증에 민주당 원팀 경선 빨간불?
부분적 파열음은 몰라도 판 깨질 가능성은 ‘희박’ 1차 슈퍼위크 이재명 51% 1위 올라선 가운데 이낙연 31%로 맹추격 10월 10일 서울에서 본선 후보 선출…明·洛(이재명
-
이철희 움직인 다음날, 침묵 깬 文 "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"
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제3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“국회에서 여야
-
안철수의 “어떤 분이든”은 김동연? 제3지대 몸집 불리나
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결국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선언하며 '마이 웨이'를 천명했다. "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 하겠다"는 말로 대선 독자 출마 가능성도 열어뒀다. 국민의힘
-
'文정부 절정' 전대협의 반전···민주당 빅3도 존재감 없다
“전대협(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) 존재감이 사라진 2002년 이후 첫 대선.” 더불어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한 보좌관은 이번 대선의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다. 민주당 의원 171명
-
범생이 최재형의 '직진 정치'···"친화력 대단" 이준석도 깜짝
사퇴 의사를 밝힌 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나서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. 김경록 기자 “오늘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.” 최재형 전 감
-
대선 역사전쟁…윤석열 “상식 파괴세력이 미래 갉아먹어” 이재명 “미 점령군은 공식 기록, 색깔공세”
이재명 경기지사의 “대한민국은 친일 세력과 미(美) 점령군의 합작”이라는 발언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“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국민의 성취에 기생한다”고
-
이재명 “소련군=해방군? 생각한 일 없어…尹색깔론 안타까워”
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행사 '국민면접'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. 이 지사는 이날 "전 1번 공약은 성장
-
페미 논쟁 뛰어든 추다르크…젠더 깃발 들었던 이준석 닮았다
“독선적이고 혐오적으로 오해받는 ‘페미(니즘) 현상’에 저는 반대한다. 일각의 우려스러운 ‘배타적(exclusive) 페미 현상’은, 함께 연대하여 성 평등을 실현할 사람들조차도
-
경선 돌입한 與…‘3無’ 경선 돌파 묘수 있나
더불어민주당의 28일 대선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 후보 접수를 시작했다. 9월 10일 대선 후보 선출까지 74일에 걸친 레이스의 막이 오른 것이다.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건
-
[이달의 예술] 케테 콜비츠 판화의 생명력
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판화는 유일하게 복제가 가능한 미술 장르다. 그래서 선전과 계몽이 요구되는 역사적 혼란기마다 자신의 무한복제력을 발휘해 왔다. 16세기 종교개혁의
-
[이달의 예술] 케테 콜비츠 판화의 생명력
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판화는 유일하게 복제가 가능한 미술 장르다. 그래서 선전과 계몽이 요구되는 역사적 혼란기마다 자신의 무한복제력을 발휘해 왔다. 16세기 종교개혁의
-
‘X파일’ 족쇄 될까 백신 될까…“불법사찰” 입에 올린 尹 승부수
윤석열 전 검찰총장.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가 관련 의혹이 담긴 이른바 ‘윤석열 X파일’을 봤다는 정치권 인사들의 커밍아웃이 늘어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. 시중에는
-
이준석 버스론 vs 윤석열 택시론…두 남자의 공정은 달랐다
윤석열(왼쪽)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. 중앙포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상징하는 가치는 ‘공정(公正)’이다. 그가 지지율 선두를 다투는 대선 주자가 된 가장 큰 이
-
"20년이나 못 팔게 해도 되나"…위헌 논란 키운 노형욱·오세훈 만남
노형욱(오른쪽)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'국토교통부-서울특별시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'에서 재건축?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를 제한하기로
-
김용민에 맡긴 미디어특위…야당 “검수완박 이어 언자완박”
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)가 3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직장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4·7 재·보궐선
-
[단독]강경파 김용민 배치한 與 미디어특위, 7대 과제 들여다보니
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가 31일 인터넷 포털 규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언론 규제의 시동을 걸었다. 미디어특위는 과거 지도부가 설치했던 미디어ㆍ언론 상
-
‘文 4년’ 몸 낮춘 경영계 “대기업 임금인상 자제, 협력사 지원”
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(앞줄 왼쪽)과 만난 손경식 경총 회장. 뉴스1 경영계가 국회의 규제 입법을 막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받아내기 위해 정부의 기조 변화에 맞춰가
-
[양성희의 퍼스펙티브] 이남자 잡기 혈안된 민주당의 위험한 선택인가
━ 여자도 군대 가라는 오래된 주문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. 지난 4·7 재·보궐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20대 남성의 몰표(72.5%)를
-
"실용" "경제" "공정" "환경"…중도를 묻자 野주자들 답 달랐다
■ 「 조조와 유비가 한중(漢中)에서 크게 맞붙는 장면은 『삼국지연의』 명장면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. 한중을 틀어막아 유비를 서촉에 가두려던 조조, 한중을 교두보로 중원을
-
조조·유비 혈투처럼…보수야당 초유의 중원 쟁탈전, 키맨은 尹
■ 「 조조와 유비가 한중(漢中)에서 크게 맞붙는 장면은 『삼국지연의』 명장면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. 한중을 틀어막아 유비를 서촉에 가두려던 조조, 한중을 교두보로 중원을
-
서울시장 누가 되든 ‘문 정부 부동산 판’ 흔들린다
━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규제를 앞세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이 위기를 맞았다. 4·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문 정부가 깔아 놓은 부동산 판이 깨질